이이토모 그랜드 피날레에서, 내가 가장 서럽게 울고 가슴 아팠던 게 싱고 스피치였다.
계속 돌려보고, 계속 울었다.
이이토모 얘기를 줄곧 하면서, 타모상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이토모가 애초에 왜 끝나냐고 할 때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그런 싱고가
SMAP 이란 말을 꺼내는 순간
핀이 뚝 끊어지는 게 눈에 보였다.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더라.
싱고가 저렇게 아이처럼 목놓아 펑펑 우는 걸 살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진짜 막을 수가 없었다. 나도 싱고도.
머리가 새하얗게 되는 기분...
...
20년간 정말 잘 성장해줘서 고맙다고. 지금의 카토리 싱고로 훌륭하고 멋있게 자라줘서 고맙다고
이이토모와 타모상에게, SMAP 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고.
싱고쨩. 정말 수고했어요. 정말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140331 フジテレビ 笑っていいとも! グランドフィナ-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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