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MS | 2014. 11. 13. 01:39 | Comment




12일.

그러니깐 벌써 어제구나.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쉬다가 정말 갑자기 문득 기무라의 사극이 보고 싶다! 라고 생각이 번쩍 스쳐지나가서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을 했더니 내가 무라 필모그래피 중 안봤던 사극이 

'오다 노부나가'를 연기한 tbs 단편 드라마가 있더라고.


홀린듯이 봤다는게 맞는 말일듯.


정말.


몰라 어제 기준으로 그 다음날이 생일이어서 정말 어쩌면 누가 보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정말로 무라 생각이 유달리 많이 들었던 어제. 그리고 


오늘






기무라타쿠야가 오늘 2014년 11월 13일을 기준으로

42살이 되었어요. SMAP에서 동갑내기 따라서 또 1살을 먹고,

이로써 스맙의 평균연령이 또 올라갔어요 히히



42살이라니..


SMAP으로써, 일본에서 연예인으로 살아오면서 당신이 42살이 되는 지금 이 시점까지도

연예계는 물론이고 일본에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에게 관심과 압박을 받고 있는 사람이 그 세계에서 또 누가 있을까 싶지.


수천번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는 거지만, 진심으로..

대단해. 멋있어. 존경하고.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대치와 관심과 충족감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비정상이다- 싶을정도로 항상 그 이상을 보여주고, 보여주고야 마는 기무라를 매번 봐오면서


나는 참 대단한 사람을 좋아하고, 그 그룹의 뒤를 보며 쫓아가고 있구나-

라는 걸 참 많이 느꼈어.



백조가 아닐까.


SMAP은, 기무라는. 저희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운이 좋았다고 늘 말하는 당신들과 당신은.

그렇게 우아하게 호수를 떠다니며 호수에서 누구보다 가장 주목받는 새 일지라도

실상은 얼마나 발버둥치며 그 자리와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걸.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걸..

모를 줄 알고



당신이 42살이든, 43살이든. 나이를 한 해 한 해 계속 먹고 성장해갈수록

나도 그렇고, 팬들도 함께 그렇게 성장하고 함께 늙어가고.


그렇지만 스맙도 '기무라타쿠야'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겠지.


참 그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진심으로


올 한 해..참 이런저런 소리 많이 들었을텐데- 감당하기 힘들정도의 시간과 압박을 견뎌내면서

멋진 모습으로 우리 앞에, 그리고 며칠 전 바로 내 눈앞에서 화려하게 나타나줬던 



기무라타쿠야의 42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앞으로도 쭉-

그래. 앞으로도 여전히 캡틴으로! 히히 'ㅅ'/





 Happy birthday to KIMURA TAKUYA 


진쨔진쨔!!!!!!!!!!!!!!!!!!!!!!!!!

정말로!!!!!!!!!!!!!!!!!!!!!!!!!!! 완전!!!!!!!!!!!!!!!!!!!!!!

 생일축하해요^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