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MS | 2014. 12. 26. 02:52 | Comment


고로쨩이 anan에 2014년 한 해 동안 연재한 영화들을 쫘-악 정리해봄.







로드 노스 / Road North (2012)






머드 / MUD (2012)

열네 살 소년, 살인자 ‘머드’를 만나다! 사랑을 구하고 싶은 남자 ‘머드’, 사랑을 믿고 싶은 소년 ‘엘리스’ 사랑하는 여자 ‘주니퍼’를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 중인 ‘머드’는 ‘엘리스’와 ‘넥본’에게 도와줄 것을 요청하고, ‘엘리스’는 서로 사랑하는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하는데…






비포 미드나잇 / Before Midnight (2013)

따사로운 석양빛이 인상적인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마을 카르다밀리. '제시'와 '셀린느'가 재회한다. 다시 열차에서 봐도 말을 걸어오겠냐는 그녀의 질문에 당연하지 라고 대답하는 '제시'. 바로 지금, 이들의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이라는 여행이 시작되는데...






영 앤 뷰티풀 / Young & Beautiful (2013)

여름 남프랑스 휴가지, 17세 생일을 앞둔 이사벨은 그곳에서 만난 독일인 청년과 첫경험을 치른다. 가을, 파리로 돌아온 이사벨은 레아라는 이름으로 학교와 호텔을 오가며 낯선 남자들과의 매춘에 빠져 있다. 겨울, 이사벨의 은밀한 이중생활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경찰이 들이닥치고 엄마 실비에는 모든 것을 알게 되는데…






아메리칸 허슬 / American Hustle (2013)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을 위해 최고의 사기꾼 커플 어빙(크리스찬 베일)과 시드니(에이미 아담스)를 스카웃한 FBI 요원 디마소(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그들의 수작에 표적이 된 카마인(제레미 레너). 딱 4명만 잡자던 그들의 계획은 정치인, 마피아까지 연루되고, 설상가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어빙의 아내 '로잘린'(제니퍼 로렌스)까지 가세하자, 판은 점차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어 파이브 스타 라이프 / A FIVE STAR LIFE (2013)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 / Lee Daniel's The Butler (2013)

1952년부터 1986년까지 무려 34년간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세실 게인즈. 흑인 꼬마에서 최고의 버틀러가 된 그를 통해 지금껏 아무도 몰랐던 백악관 사람들의 감동 실화가 펼쳐진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 Dallas Buyers Club (2013)

방탕한 생활을 하며 로데오를 즐기는 전기 기술자 ‘론 우드루프’(매튜 맥커너히)는 어느 날 의사 ‘이브 삭스’(제니퍼 가너)로부터 에이즈진단을 받게 된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단 30일…!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던 ‘론’은 치료제로 복용했던 약물이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국에서는 금지된 약물을 다른 나라에서 밀수해 들여오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에이즈 감염자 ‘레이언’(자레드 레토)과 함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만들고, 회원제로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밀수한 치료 약물을 판매하기 시작하는데…






필로미나의 기적 / Philomena (2013)

50년 만에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나선 엄마와 특종을 쫓는 기자의 감동과 웃음 여행. 수소문 끝에 그녀의 아들이 미국에 입양된 사실을 알게 되고. 필로미나는 난생 처음 아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한다. 하지만 무작정 아들의 행방을 쫓는 것에 점점 지쳐가고. 그러던 중 마틴은 그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노예 12년 / 12 Years a Slave (2013)

1840년대 미국에서는 노예 수입이 금지되자 흑인 납치 사건이 만연하게 된다. 미국내 자유주(州)의 흑인을 납치해 노예주(州)로 팔아 넘기는 것. 음악가 ‘솔로몬 노섭’, 노예 ‘플랫’! 두 인생을 산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






랄프 스테드먼 스토리: 이상한 나라의 친구들 / For No Good Reason (2013)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삽화를 비롯해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작품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천재 아티스트 ‘랄프 스테드먼’. 지독한 두려움에 압도 당하면서도 평생 그림을 무기 삼아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자 노력했던 그의 강렬한 작품 세계가 조니 뎁의 내레이션을 통해 스크린에 펼쳐진다!






주차중 / PARKED (2010)






그녀 / her (2013)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로, 아내(루니 마라)와 별거 중이다.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너무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스칼렛 요한슨)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해해주는 ‘사만다’로 인해 조금씩 행복을 되찾기 시작한 ‘테오도르’는 점점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브로큰 서클 / The Broken Circle Breakdown (2012)

한 마리 나비처럼 아름답고 순수한 타투이스트 아가씨 '엘리제' 블루그래스 음악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 '디디에' 두 사람은 첫 눈에 서로에게 끌려 뜨겁게 사랑하고 용감하게 결혼을 감행한다. 뜻 밖의 임신이었지만 귀여운 딸 메이벨의 탄생으로 부모가 되는 기쁨을 나눈 두 사람. 행복은 이 아름다운 커플을 감싸며 완벽한 원을 이루는 것 같았는데... 갑자기 사랑스러운 딸 메이벨이 암으로 죽자, 거칠 것 없어 보이던 두 사람의 사랑과 행복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액트 오브 킬링 / The Act of Killing (2013)

1965년 인도네시아, 쿠데타 당시 군은 ‘반공’을 명분으로 100만 명이 넘는 공산주의자, 지식인, 중국인들을 비밀리에 살해했다. 40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대학살을 주도한 암살단의 주범 '안와르 콩고’는 국민영웅으로 추대 받으며 호화스런 생활을 누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들의 ‘위대한’ 살인의 업적을 영화로 만들자는 제안이 들어온다. “당신이 저지른 학살을, 다시 재연해보지 않겠습니까?” 전대미문의 방법으로 인간의 도덕성을 뒤흔드는 충격의 다큐멘터리!






초콜렛 도넛 / Any Day Now (2012)

초콜렛 도넛, 디스코, 해피엔딩 스토리를 좋아하는 다운증후군 소년 마르코 (아이작 레이바) 엄마는 사라지고 홀로 남겨진 마르코는 이웃이자 밤무대에서 쇼댄서로 살아가는 루디(알란 커밍)와 함께 살며 처음으로 가족의 행복을 느끼게 된다. 루디는 불행한 상황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마르코를 꼭 지켜야겠다는 일념으로 연인이자 검사인 폴(가렛 딜라헌트)과 함께 양육권을 위한 재판을 시작하지만 세상은 그들이 부모가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데..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 THE PAST (2013)

아마드는 4년 째 별거 중인 마리와 이혼하기 위해 파리로 향한다. 오랜만에 찾아 간 그녀의 집에는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두 명의 딸과, 곧 마리와 결혼하는 사미르, 그리고 사미르의 불만투성이 아들이 있다. 한편, 아마드는 자꾸만 엇나가는 큰 딸 루시에게 사미르의 전 부인이 현재 혼수 상태이며, 그것이 엄마 마리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블루 재스민 / Blue Jasmine (2013)

NEW YORK 명품을 휘감고 파티를 즐기던 뉴욕 상위 1%의 ‘재스민’! 사업가 ‘할’과의 결혼으로 부와 사랑을 모두 가지게 된 ‘재스민’. 뉴욕 햄튼에 위치한 고급 저택에서 파티를 열고, 맨해튼 5번가에서 명품 쇼핑을 즐기던 상위 1% 그녀의 인생이 산산조각 난다. 바로, ‘할’의 외도를 알게 된 것.






심플 사이먼 / Simple Simon (2010)

열여덟 살 사이먼은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이다. 사이먼이 제대로 생활하려면 매일 똑같은 시간표, 매일 똑같은 옷, 요일마다 똑같은 식사메뉴 등 일정한 패턴이 필요하다. 사이먼의 형, 샘은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그런 사이먼을 언제나 돌보아준다. 그런데 어느 날, 샘이 여자 친구에게 차이면서 사이먼의 생활도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 사이먼은 샘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미션에 돌입하는데..






디스커넥트 / DISCONNECT (2012)

당신은 지금 누구와 대화하고 있습니까? 현대인의 일상을 지배하는 SNS의 비극과 허상. 지금 당장 SNS를 탈퇴하라!






인사이드 르윈 / Inside Llewyn Davis (2013)

뉴욕의 시린 겨울에 코트도 없이 기타 하나 달랑 매고 매일밤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무일푼 뮤지션 르윈. 듀엣으로 노래하던 파트너는 자살을 하고, 솔로앨범은 팔리지 않은 채 먼지만 쌓여간다. 우연히 떠맡게 된 고양이 한 마리처럼 계속 간직하기에는 점점 버거워지는 그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지 고민하던 중,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맨이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를 향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내 남자 / 私の男 / My man (2014)

파격적인 금기의 사랑. 준고는 쓰나미로 고아가 된 하나를 자신의 집에 들인다. 딸로 입양한 하나는 결국 그의 연인이 된다. 이들의 비밀이 탄로나자 그 동안 살던 홋카이도의 작은 마을을 떠나 아는 사람이 없는 도쿄에서 평화로운 생활을 시작하지만 과거에 알던 사람이 찾아오면서 평화도 끝이 난다. 






써드 퍼슨 / Third Person (2013)






굿모닝 맨하탄 / English Vinglish (2012)

인도에서는 돈과 명성 그리고 영어실력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곤 한다. 외모부터 요리실력까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가정주부 샤시는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 하나로 가족들에게 크고 작은 무시를 받으며 조금씩 소외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에 사는 조카의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나 홀로 미국으로 떠나게 된 샤시는 용기를 내어 가족들 아무도 모르게 영어학원을 찾아 간다. 그녀를 이해해주는 친구들과의 즐거운 영어수업은 영어울렁증 극복은 물론 엄마도 아내도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는데… 






지골로 인 뉴욕 / Fading Gigolo (2013)

뉴욕에서 가업으로 물려받은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던 ‘머레이’(우디 앨런)는 관능적인 피부과 전문의 ‘파커’(샤론 스톤)에게서 친구 ‘셀리마’(소피아 베르가라)와 함께 즐길 남자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에 과묵하지만 부드러운 매력을 가진 ‘휘오라반테’(존 터투로)에게 은밀한 거래를 주선한다. 이 우연한 기회로 휘오라반테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여인들의 고독한 영혼에 마법을 부리는 치유자 ‘지골로’로 거듭난다. 한편, 남편을 잃고 홀로 6남매를 키우는 젊은 미망인 ‘아비갈’(바네사 파라디)은 유대인으로서의 규율과 제약으로 억눌린 삶을 살아왔다. 머레이의 권유로 마사지를 받으러 휘오라반테를 찾아간 그녀는 그의 따뜻한 인간미와 부드러운 손길에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포근함을 느낀다. 휘오라반테도 다른 여자들과는 너무나 다른 아비갈의 순결하고 정갈한 매력에 빠져든다. 아비갈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방범대원 ‘도비’(리브 슈라이버)는 이전과 달리 밝아진 그녀의 모습에 질투를 느끼며 뒷조사를 벌이는데…






에너미 / Enemy (2013)

안정적인 직업, 매력적인 여자친구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아담은 우연히 영화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배우를 발견하고 호기심에 그를 찾아 나선다. 이후 각자의 삶을 몰래 염탐하던 두 사람은 서로의 여자에게 끌리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불안과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 Attila Marcel (2013)

어릴 적에 부모를 여읜 폴은 말을 잃은 채 두 이모와 함께 산다. 이모들은 폴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만들려고 했지만 33살의 폴은 댄스교습소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이 전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이웃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한 폴은 그녀가 키우는 작물을 먹고 과거의 상처와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데…






런치박스 / The Lunchbox (2013)

매일 아침 인도 뭄바이에서는 5천여 명의 도시락 배달원이 부인들이 만든 점심 도시락을 남편의 사무실에 배달한다. 중산층의 평범한 주부 일라는 소원해진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평소보다 더욱 맛있는 점심 도시락을 준비한다. 그러나 그녀의 특별한 점심 도시락이 정년 퇴임을 앞둔 중년의 외로운 회사원 사잔에게 잘못 배달되고 만다. 도시락을 받은 사람에 대한 일라의 호기심은 커져가고, 도시락이 다른 사람에게 배달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대신, 도시락 안에 편지를 넣는다. 그렇게 시작된 도시락 편지를 통해 두 사람의 일상은 위안과 활력을 얻는다. 두 사람의 관계는 어느새 친구관계를 넘어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되어 커다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마이 스터프 / My Stuff (2013)






프라미스드 랜드 / Promised Land (2012)

일생 단 한 번의 기회! 성공을 눈앞에 둔 백전백승 협상전문가의 인생을 뒤흔든 마지막 선택! 뉴욕 본사 입성을 위해선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일생일대의 협상! 모든 것이 결정될 마지막 투표를 앞둔 스티브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그레이트 뷰티 / The Great Beauty (2013)

40여 년 전 소설 한 권을 끝으로 더 이상 책을 쓰지 못하는 젭은 로마 1%의 삶을 누리는 셀러브리티이다. 하지만 어떤 화려한 파티와 예술도 그의 마음을 울리지 못하고, 65번 째 생일파티가 지난 어느 날 첫사랑의 부고 소식을 들은 후 가장 아름다웠던 기억을 반추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 Stories We Tell (2013)

사라 폴리는 돌아가신 어머니 다이앤에 대해 그들이 알고 있는 모든 걸 얘기해달라며 아버지 마이클 폴리와 가족들을 카메라 앞으로 초대한다. 그들이 기억하는 다이앤은 밝고 생기 넘치는 사람이었으며 자유분방하고 개성 강한 배우였다. 몇 번의 결혼 실패 후 운명의 상대 마이클을 만나게 되고, 고요히 침잠하는 물과 타오르는 불처럼 서로 정반대의 성격이던 두 사람은 42살의 늦은 나이에 사라 폴리를 낳는다. 그리고 어느 때부턴가 사라가 아버지를 닮지 않았다는 우스개 소리가 가족의 비밀처럼 자리잡게 된다.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주변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탐정처럼 자신이 모으게 된 모든 조각들을 펼쳐 보이던 그녀는 어느덧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진실에 다다르게 되는데..






도쿄 트라이브 / TOKYO TRIBE (2014)

소노 시온의 힙합 갱스터 무비. 미래 도쿄에서 나타나는 세력 다툼을 그린 이노우에 산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 한 사건으로 인해 힘의 균형이 깨지자 도시의 불완전한 평화는 산산이 부서지고, 곧 누구도 잊을 수 없는 폭력의 밤으로 치닫게 된다. 






프란시스 하 / Frances Ha (2012)

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둘도 없는 친구 소피와 살고 있는 27살 뉴요커 프란시스. 무용수로 성공해 뉴욕을 접수하겠다는 거창한 꿈을 꾸지만 현실은 몇 년째 평범한 연습생 신세일 뿐이다. 사소한 말다툼 끝에 애인과 헤어지고 믿었던 소피마저 독립을 선언하자 그녀의 일상은 꼬이기 시작한다. 직업도, 사랑도, 우정도 무엇 하나 쉽지 않은 그녀는 과연 당당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보이후드 / Boyhood (2014)

여섯 살 ‘메이슨 주니어’(엘라 콜트레인)와 그의 누나 ‘사만다’(로렐라이 링클레이터)는 싱글맘인 ‘올리비아’(패트리샤 아케이트)와 텍사스에 살고 있다. 아빠인 ‘메이슨 시니어’(에단 호크)는 일주일에 한 번씩 들러 ‘메이슨’과 ‘사만다’를 데리고 캠핑을 가거나 야구장에 데려 가며 친구처럼 놀아 주곤 하지만 함께 살 수는 없다. 게다가 엄마의 일 때문에 친구들과 헤어져 계속해서 낯선 도시로 이사를 다녀야 하는 메이슨은 외로운 나날을 보내며 점차 성장해가는데…….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The 100 year old man who climbed out the window and disappeared (2013)

스탈린,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숨겨진 멘토?! 20세기 역사를 들었다 놨다 ~ 간 큰 할배의 감동과 웃음 폭탄! 꽃할배보다 버라이어티하고 <포레스트검프>보다 능력자인 100세 할배의 모험은 이제 시작이다!






종이달 / 紙の月 / Pale Moon (2014)

버블 붕괴 직후인 1994년을 무대로 제대로 된 인생을 걷고 있었을 평범한 주부가 거액 횡령 사건을 일으켜 모순과 갈등을 안고 저속해져가는 서스펜스 스토리. 연하의 대학생과 불륜 관계에 빠지고 횡령이 점차 늘어나버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미야자와가 연기한다.






라이프 필스 굿 / LIFE FEELS GOOD (2013)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 / Me, Myself and Mum (2013)

거칠고 땀내 나는 운동경기보다 엄마와의 티타임이 더 즐거운 남자 기욤. 그는 평소 엄마를 완벽한 롤모델로 여기며, 엄마의 모든 행동과 말투,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이 따라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엄마와 친구들 심지어 자신조차 본인을 100% 게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왈츠 포 모니카 / Monica Z (2013)

스웨덴의 작은 마을 출신인 모니카는 어린 딸과 가족의 품을 떠나 재즈 가수의 꿈을 키운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그녀는 마침내 스톡홀름에서 성공적인 데뷔로 재즈 가수의 길에 들어서고 유명 가수들과 배우들에 둘러싸여 화려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유명세와 성공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어두운 현실을 직시하게 되면서 일상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알코올로 하루하루를 버티던 그녀는 어느 날, 다량의 수면제 복용 후 깨진 유리잔에 발을 베인 채 쓰러져있는 모니카가 발견되는데…






미녀와 야수 / Beauty and the Beast (2014)

칠흑같이 어둡고 시리도록 차가운 저주는 야수의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예기치 않게 찾아온 운명의 밤, 장미 한 송이로 시작된 위험한 거래 그리고 사랑! 순수한 사랑을 갈망하는 외로운 야수와 얼어붙은 그의 심장을 녹일 아름다운 벨의 폭풍보다 강렬하고 장미보다 매혹적인 초대형 판타지 로맨스가 시작된다!






영 앤 프러디저스 T.S. 스피벳 / The Young and Prodigious T. S. Spivet (2013)

10살 천재소년이 자신의 꿈을 쫒아 미서부 몬타나에서 워싱턴까지의 가는 여행과 모험, 그리고 가족애를 장 피에르 주노의 독특한 영상미와 따뜻한 감성으로 잘 엮어낸 이야기.






숏텀 12 / Short Term 12 (2013)

청소년 시절 방랑기를 겪었던 20대 여성 그레이스는 남자친구와 함께 문제아들을 모아 관리하는 청소년 위탁소에서 근무한다. 어느 날 제이든이라는 소녀가 위탁소에 들어오게 되고, 그레이스는 그녀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보게 된다.






커다란 노트 / The Notebook (2013)

인간성의 상실을 섬뜩하게 연출한 영화. 2차 세계대전의 포화를 피해 쌍둥이 십대 둘이 괴팍한 외할머니 집에 맡겨진다. 그들은 비인간적인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무자비하고 냉정해지기 위한 훈련에 돌입한다. 전쟁 중 보고 경험한 모든 것을 그들의 ‘수첩’에 기록한다. 






어바웃 타임 / About Time (2013)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수는 없지만, 여자친구는 만들어 줄 순 있으리..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떠한 순간을 다시 살게 된다면, 과연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탐엣더팜 / Tom at the Farm (2013)

탐은 자신의 분신 같았던 연인 기욤을 잃고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퀘벡의 작은 농장으로 간다. 슬픔에 젖어있는 기욤의 어머니 아가테와 형 프랑시스를 만나지만, 자신이 기욤과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차마 밝히지 못한다. 하지만 형 프랑시스는 이미 탐이 기욤의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아가테의 눈을 피해 은밀하고 지속적인 폭력으로 탐의 목을 조이기 시작한다. 사랑이 떠난 자리에 남겨진 이들의 슬픔과 뒤틀린 그리움 그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거짓들… 






모피를 입은 비너스 / Venus in Fur (2013)






프라미스 / A Promise (2013)





쓰다보니 스압이 됐네... 개인블로그에 적어도 될 내용이지만 어쨌든, 여기서 내가 본 것 중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이랑 'her'. 이 두 영화는 주인공 혼자서 내용을 다 이끌어가는거라 연기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만큼 믿고 보라고 추천하고 싶음. 그리고 영화보는 거 몹시.매우 좋아하는데 솔직히 여기서 안 본 영화가 90% 이상인데다 고로쨩이 추천해준 영화들이니깐 하나씩 연말-연초동안 차근차근히 봐야겠다. 책은 나카이가 추천해주고 영화는 고로쨩이 추천해주고 참 좋은 팬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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